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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 어린이집, 원아들 메주 만들기 체험 나서“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신토불이 건강 생활 습관 실천

완도 청해 어린이집(원장 김찬순)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가 1월 19일에 완도군 불목리 표인동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자연으로’로 메주 만들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완도 청해 어린이집은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려서부터 우리 조상들이 먹었던 된장과 간장을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먹음으로서 평생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통 소스인 된장과 간장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가공식품으로 제공하던 간식도 된장 소스를 베이스로 한 신선한 야채로 제공하기도 하고, 점심시간 반찬도 전통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각종 나물을 포함시키는 등 어린이집에서부터 건강 식단을 가정으로 전파시키는 등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바람직한 가정과의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하여 가정에서도 조부모, 부모와 함께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경험을 말해 보게 하는 등 어린이집에서의 습관이 가정에서 유지되어 평생 식습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메주 만들기 체험학습에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서를 받아 어린이집 6~7세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영농조합법인 자연으로’는 2015년부터 청해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원내에서 체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메주 만들기와 된장, 간장 만들기와 같은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소 및 재료를 제공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청해 어린이집과 다양한 교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연으로는 지역사회에서 생산한 재료를 활용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헌하는 바가 크다.

청해 어린이집 김찬순 원장은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지를 알게 되어서인지 된장과 간장을 활용한 음식들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잘 먹게 되는 것 같다”라며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된장, 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볼 것을 권유하기도 하였다.

박승현 기자  pshyu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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