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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고, 2020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광주지역예선 대상‧금상 입상장애학생들의 꿈을 이뤄 나가는 열정의 계기 마련

풍암고가 지난 14일 광주 남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0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광주지역예선에서 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학생부로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 풍암고 2학년 고기준 학생이 대상을, 2학년 정대진 학생이 금상을 획득했다.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광주지역예선은 매년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자기 권리를 배우고 주장해 그 권리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광주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광주 북구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자유롭고 신나고 감동이 함께’를 주제로 일반부 18명과 학생부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대회 전 전문 스피치 강사로부터 자기권리 주장교육 6회 받았고,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풍암고 2학년 고기준 학생(대상)과 정대진 학생(금상)은 내년 개최되는 전국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고기준 학생은 2021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광주지역예선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사회를 진행하게 된다.

풍암고 2학년 고기준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연습한 결과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풍암고 2학년 정대진 학생은 “처음 시작할 때에는 많이 긴장되고 힘들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풍암고 장지현‧최태욱 지도교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하고 참여해 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장애학생들의 꿈을 고민하고 현실화하기 위해 동행할 수 있는 특수교사의 역할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자기 권리를 당당히 말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풍암고 서기화 교장은 “비록 장애학생들이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편견 속에서 생활하지만 꿈과 희망을 품고 '자립'을 위한 굳은 의지와 노력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승현 기자  pshyu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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