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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학교축제 시대, 운남초 “방구석 콘서트” 큰 호응집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참여, 학교 유튜브를 통해 진행
운남초 설혜인(3학년) 학생의 노래와 율동 공연 모습

대면 활동이 어려운 학교생활,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끼를 뽐내는 학교축제가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의 운남초등학교에서(교장 서정하) 현재 진행 중인 새로운 학교축제는 학교 유튜브 채널 “운남초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된 이번 “방구석 콘서트”에는, 김민건(6학년) 학생의 비트박스 등 총 30개 팀 265명의 학생들과 교사, 가족들이 참가했다.

운남초 박나래(2학년) 학생의 피아노 연주 공연 모습

노래와 댄스, 콩트와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본인이 가족과 함께 직접 영상을 찍거나, 학교 방송동아리 ‘ON AIR’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다.

특히 트와이스의 ‘knock knock’ 노래에 맞춰 신나는 뮤직비디오를 찍어 참여한 김민성(5학년), 김준성(3학년) 형제 팀과, 엄마의 장구 공연과 더불어 합기도 낙법을 시범 보인 봉건도(4학년) 학생은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방구석 콘서트에는 6명의 부장교사(이학래, 김대영, 박상숙, 방승찬, 이권형, 김민서)들이 참여한 교사 팀이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춘 깜찍한 댄스공연으로 특별출연하여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방구석 콘서트“에 참여한 김윤목(2학년) 학생은 “준비할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완성된 영상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6학년 담임교사 전지웅(31)은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모이지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행사가 우리 반에게도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구석콘서트를 기획 총괄한 방승찬(33)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는 기사를 읽고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TV프로그램을 보다가 방구석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pej4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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